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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을 좋아한다. 안대나 스카프, 망토가 빨간색인 것도 빨간색을 병적으로 좋아하기 때문. 토마토를 먹는 걸 좋아하는데,

단순히 붉은색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다.

 

-올빼미형 인간. 낮에는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고 저녁즈음부터 활동하기 시작해 아침해가 뜰 때 수면을 취한다.

가끔 낮에 야외에서 활동할 때엔 피곤한 듯한 기색으로 미간을 찌푸린채 돌아다닌다.

밤에는 쌩쌩해지지만 낮에는 멍한 상태이기 때문에 말을 걸면 놀라거나 뒤늦게 반응 한다.

 

-눈이 별로 좋지 않아 콘택트 렌즈를 끼고 있다. 종종 렌즈를 빼는 것을 까먹어 렌즈를 낀 채로 잘 때도 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다. 한두살 정도 위인 사람까지는 괜찮지만 그보다 더 차이나는 경우 공격적인 태도를 취한다.

피톤 자신의 의지로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로 인해 본능적으로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는 것.

이것이 좋지 않은 태도임을 알고 있으나 쉽게 고쳐지지 않는 듯 하다.

 

-보통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괴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툭하면 물건을 부수곤 한다. 주의력이 없는 것도 한 몫하는지 힘 조절에 자주 실패한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낫은 지인이 만들어 준 것이다. 마무리가 조잡하여 그리 날카롭지도 않지만 피톤은 항상 이 낫을 사형에 사용한다.

친하게 지냈던 지인이 만들어 준 것인만큼 애착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부르는 호칭은 어떻게 부르든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피톤치드라고 불리는 것만큼은 싫어한다.

이무기라는 뜻의 멋진 이름이 갑자기 푸르르고 상쾌한 느낌이 되는게 싫다는 듯.

 

-안대를 건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시력을 잃은 눈을 보이는 것이 싫기 때문. 씻을 때도 의료용 안대를 착용하고 씻을 정도로 왼쪽 눈을 가리려고 한다.

-사형집행인이란 사형을 판결받은 사형수를 처형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교수형의 경우 줄을 잡아당기는 역할, 전기의자의 경우 전기 스위치를 누르는 역할, 참수형의 경우 목을 자르는 역할을 하는 그런 자이다.

세간에서는 살인마 못지 않은 취급을 받곤 하는 직업이다. 주된 역할은 사형수를 처형하는 것이지만 부가적으로 사형 집행에 참관하는 다른 죄수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역할 또한 하고 있다.

 

-본래 범죄자였던 피톤은 그 특유의 범죄에 대한 증오심과 정의감으로 인해 사형집행을 거부하고 도망친 경관을 대신해 사형을 집행하게 되었다.

사형을 집행하고도 오히려 정의를 지켰음에 기뻐하는 피톤은 사형집행인으로 평생 나라에 봉사하는 것을 대가로 특별 사면 받았다.

그 이후로 피톤은 사형 판결을 받은 죄수들을 담담히 죽여왔다.

 

-피톤은 사형집행인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망설이지 않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사형수의 마지막 순간에 망설임 하나 없이 사형을 집행하는 피톤의 모습은 한편으론 차분하면서도 한편으론 마음 속의 공포심을 자극한다.

다들 기피하는 사형 집행을 한점의 거리낌없이 진행하는 피톤의 모습은 사형에 참관하는 죄수들을 두려움에 떨게하며 석방후 다시 범죄를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폭력적인 죄수들을 더욱 폭력적인 방법으로 잠재우는 것이 바로 사형집행인 피톤이라 할 수 있다.

" 죄인은 추악하게 죽어가지. "

초고교급 사형집행인 ☆★★★★

미즈치 피톤(蛟龍 フィトン)

Mizuchi Python

2月28日 19세 FEMALE 일본

177cm 63kg

RH-AB

-검은 양날 낫

-렌즈 통

-의료용 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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