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케이메이에게 펜싱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것은 아니었다.
그에게 펜싱이란 '정정당당함이 승부를 승리로 이끈다.'라는 아버지의 말에 따라 정정당당히 칼로 승부를 내는 스포츠라고 생각했을 뿐.
아버지에게서 배운 기술로 자잘한 대회에 나가며 그저 취미로써 펜싱을 하고 있을 무렵,
그의 아버지는 전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중요한 국제 대회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중 상대보다 실력이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주변인과 심판을 매수한 상대가 부정한 방법으로 승리를 거머쥐어 돈과 명예를 가져가 버렸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자신의 가치관이 깨진 것에 충격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던 케이메이는
자신이 아버지의 가치관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펜싱에 자신의 노력을 오롯이 쏟기 시작하고
케이메이는 재능을 보이며 뛰어난 실력을 가지게 된다.
유명한 펜싱 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력과 크고 작은 대회에서 단 한 번의 패도 없이 연승을 거두자 케이메이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국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으며 이후 자신의 아버지가 결승전에서 떨어진 국제 대회의 결승전에서도 승리하며 최연소 우승자.
아버지를 뛰어넘은 펜싱 선수로 알려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히 알아주는 인물이다.




"승부는 정정당당히."

초고교급 펜싱선수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関ケ原 啓明)
Keimei Sekigahgara
2月28日 17세 MALE 일본
182cm 66kg
RH-AB
애칭은 케이( Kei )
:: 대화를 할 때 시선을 돌리는 일이 없다.
+ 타인과 대화할 때 말을 듣기 싫어 시선을 아래로 내린다거나, 시선을 굴려 창가를 보는 것 등등.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일 없이 상대의 눈을 맞추고 대화한다.
+ 대화 중간에 주변에서 큰 소리가 나더라도 눈을 돌리는 일이 없다.
:: 타인과의 신체 접촉을 좋아하지 않는다.
+ 자신이 타인과 닿는 것, 타인이 자신에게 닿는 것. 둘 다 싫어한다. 특히, 자신이 타인을 만지는 것을 매우 꺼려하며
가끔 타인을 위로하기 위해 손을 뻗는 경우가 있지만 허공이나 타인의 어깨 위만 몇 번 휘저을 뿐 타인의 몸에 닿지 않은 채로
다시 손을 내려버린다.
:: 타인과 거리를 두며 대화한다.
+ 대화를 할 때 타인과 약간 떨어져서 대화하는 경우가 잦다.
+ 어떨 때에는 유난히 상대와 가까운 경우도 있지만, 금방 눈치채고 다시 거리를 둔다.
:: 어딘가에 부딪히는 일이 많다.
+ 자신에 대해 무관심한 것인지 책상에 부딪히거나, 문에 머리를 박는 것. 등등 사소하게 부딪히는 일이 잦다.
:: 물건을 제자리에 잘 두지 않는다.
+ 자신이 쓴 물건을 제자리에 잘 두지 않는다. 한 번 쓰고 나면 종종 바닥이나 원래 있던 위치 근처에 떨어져 있는 것이 눈에 자주 보인다.
::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행동하기에 속을 쉬이 알아차릴 수 없다. 그렇기에 그의 말에 집중하는 편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다.
:: 왼손잡이.
+ 정확히 말하자면 글을 쓴다거나, 식사를 하는 일상생활에서는 오른손잡이이나 유일하게 펜싱을 할 때에는 왼손을 사용한다.
+ 웬만해서는 자신의 펜싱칼을 손에서 떼어놓지 않는다.
:: 항상 상대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 성격 상 타인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싫어하기에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특이하게 자신의 친한 친구는 반말을 사용한다.
:: 흰색을 좋아한다.
+ 순수함, 정당함을 상징한다고 생각해 원래 검은색인 머리를 흰색으로 바꾸어 버렸다.
현재에는
:: 사탕, 초콜릿 등 달달한 간식을 많이 먹는다.
+ 펜싱 연습을 자주 하다 보니 체력을 소모하는 일이 많아 식사 대신에 열량이 높은 달달한 간식을 자주 먹는다.


::펜싱칼 (에페용)
+오랫동안 사용했는지 이곳저곳 흠집이 남아있다.
::검은색 손목 보호대
+왼쪽 손목에 착용하고 있다. 일상생활에는 착용하고 있지만 펜싱복을 입고 연습을 할 때에는 손목 보호대를 빼고 연습한다.
::펜싱복
+펜싱 연습을 할 때 착용하는 옷으로, 이 또한 펜싱칼처럼 오래 사용한 흔적이 남아있다.